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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

안녕하십니까. 이철입니다. 돌이켜보면 저의 지난날은 민주화와 인간적인 사회를 위해 열정과 젊음을 바친 세월들이었습니다. 참여 정부 시절 한국철도공사의 사장으로 근무했던 인연으로 희망래(來)일의 제3대 이사장이 되어 여러분과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2000년 6.15 남북 공동 선언으로 경의선 철도 연결에 합의하고 시행되면서 남북철도 연결의 합의는 우리 대한민국이 ‘섬’을 탈출 할 수 있는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남북철도 연결을 통한 자유 왕래, 그리고 평화와 통일은 우리에게 큰 경제적 이득을 안겨 주겠지만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국민들, 특히 젊은이들에게 대륙이라는 블루 오션을 선물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분단 이데올로기 속에서 힘겹게 이 나라를 이끌어 왔던 어른 세대는 물론이고, ‘섬’에 갖혀있는지도 모르고 경쟁과 획일화된 사고 방식에만 내몰리며 산 젊은 세대에게 대륙은 꼭 찾아주어야만 할 꿈이고 우리 모두를 위한 새로운 세상입니다.

분단된지 70년이 넘어가고, 그리고 그 이전 일본 제국주의의 탐욕으로 인한 전쟁, 수탈, 노역과 굴욕의 삶을 생각하면 우리는 1세기 넘게, 우리의 의지대로 평화를 누릴 수 없었습니다.

먼 옛날부터 우리 민족이 달리고, 삶을 영위해왔던 저 대륙을 생각해봅시다. 적어도 그곳은 자유롭게 왕래하며, 우리가 꿈꾸던 무언가를 언제든 펼칠 수 있었던 세상이었으며 성장의 터였습니다.

남북 철도 연결은 그 대륙을 향해 달려 갈 수 있는 첫걸음입니다.
대륙을 마음껏 꿈꾸고, 그곳에 우리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희망의 내일을 위해 희망래(來)일과 함께 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2016년 3월
()희망래(來)일 이사장 이 철